전문교육 통해 응급대응 능력 향상…14시간 과정 마쳐

[Hinews 하이뉴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보건소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보건소, 응급처치 강사양성 교육 실시
상주시보건소, 응급처치 강사양성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붕대 및 삼각건을 이용한 응급처치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실기·모의강의 시연 등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총 14시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주시보건소는 이번 강사양성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강사로서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응급대응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