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캄보디아 의료진에게 신장이식 수술 기술과 환자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병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캄보디아 국립프레꼬사막병원(National Preah Kossamk Hospital) 소속 라따낫 치(Rattanak Chhy) 신장이식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교육 첫날, 라따낫 치 전문의는 윤상철·권지은 외과교수가 집도한 신장이식 수술을 참관하고, 이후 이식 전후 환자 모니터링, 장기 관리, 치료 교육, 수술 프로토콜 개발 등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했다.라따낫 치 전문의는 “실제 수술과 환자 관리 과정을 가까이에서 배우며 큰 도움이 됐다”며 “캄보디아 내 신장이식 수술 시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난 24일 메이필드호텔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2기 수료식’을 열고 10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건강과학 CEO과정’은 건강한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03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시작돼, 2023년부터는 부천병원 중심의 실천형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2기에는 경인지역 CEO 58명이 참여해 건강관리, 리더십, 문화·예술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1기와 합쳐 총 136명의 동문 네트워크가 형성됐다.수료식에는 송병국 총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문종호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병원 발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병원은 지난 18일 원내 순의홀에서 시설 유지관리 용역업체인 ㈜삼구아이앤씨의 ‘무재해 1000일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구아이앤씨는 병원 내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용역 계약 체결 이후 무사고·무재해 1000일을 기념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전총괄처장, 서미영 시설팀장, 이병창 중대재해예방팀장, 김은명 안전보건관리팀장을 비롯해 한승청 ㈜삼구아이앤씨 사장, 김봉기 소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무재해 1000일 포상’과 함께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도 진행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1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교보문고 인천점과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교보문고 팝업마켓’을 열었다. 성인·아동 도서 등을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하고, 핫트랙스 디자인 문구·리빙 상품 등을 함께 판매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매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1억105만850원이다. 올해는 판매 총액의 10%인 221만983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아프리카 우간다 봉사활동을 위해 일반의약품 600인분을 한국환경공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우간다 부수쿠마 지역 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열악한 현지 의료 환경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에 참여했다.봉사단은 학교 도색, 디지털 교실과 위생시설 설치, 학용품 전달, 환경 및 위생교육, 문화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교육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K-푸드와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봉사에는 배우 남보라도 함께하며, 활동 내용은 SBS 환경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개발도상국 지원과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11일 비만환자 대상 공동연구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활용해 비만 환자의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양측은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공동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이정재 병원장, 박형기 진료부원장, 장재영 연구부원장, 내분비내과와 외과 의료진 등이 참석했고, 카카오헬스케어 측에서는 황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자리했다.이정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지속 가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와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퇴원 후 재입원율, 외래 및 낮병동 방문율,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의료급여 정신과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34곳 중 단 12곳만 받은 성과로, 경기 서북부 권역에서는 유일하다.또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3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정신건강 입원 치료의 표준화와 의료 질 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참여 기관은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 사실을 알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과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문종호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지난 24일 김해시 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캄보디아대사관·김해시와 협력해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심장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6개 진료과 의료진 29명을 파견해 총 350여 건의 건강 상담과 검진을 실시했다. 경희의료원과 KOFIH의 이동검진차량과 장비 지원도 더해져 현장 진료의 질을 높였다.현장에는 찌릉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도 참석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병원 순천향서울병원 의료봉사단장은 “국내 거주 캄보디아 근로자의 건강권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는 지난달 30일 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25 재난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술적 대테러 및 화생방 핵폭발 의학 – 정부 및 민간 분야의 교훈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재난의학 전문가와 정부·군·경·소방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 전략에 대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동 중인 CBRNe(화학·생물·방사능·핵·폭발) 및 전술의학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술적 재난 대응의 최신 트렌드와 과거 대형 재난 사례로부터의 교훈을 공유하고, 정부-민간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최근 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치료를 시작했다. 첫 환자는 여러 치료에 불응성이었던 미만성대B세포림프종 환자다. 지난 2월 혈액을 채취해 미국으로 보낸 후 1개월 뒤에 CAR-T세포가 무사히 만들어져서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주입했다. 첫 환자 치료 이후 매월 2∼3명의 환자에게 카티(CAR-T) 세포치료를 시행 중이다. 김경하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1987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했고, 지금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어서 치료과정이 비슷한 카티 세포치료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최신 치료법인 ‘리줌(Rezum)’ 시스템을 도입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로봇수술과 홀렙(HoLEP) 수술에 더해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와 니즈에 맞춘 세분화된 치료가 가능해졌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리줌 치료는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 내부에 증기를 주입, 열로 조직을 태워 비대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출혈 위험이 적고, 항응고제 복용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
퀀타매트릭스(317690)는 자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인 ‘dRAST’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도입하고, 본격적인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7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중증 감염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퀀타매트릭스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dRAST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며, 빠른 회복과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두 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1일 신관 1회의실에서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건강검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한편, ROTC 동문의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신체 및 정신, 굳건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병원은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을 비롯해, 오우석 사무처장, 박양진 검진팀장, 김수영 간호파트장 등이 참석했고, 중앙회는 남수동 상근부회장, 박상근 통신정신문화원장, 반경남 미래전략기획실장, 김선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정재 병원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ROTC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가 지난달 26일 열린 ’2025년 의료기기 안전정보 1차 운영위원회‘에서 최우수센터로 인정받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수집과 분석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기기 안전성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된 이래, 의료기기 사용 중 발생한 부작용 사례 보고를 활성화하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 및 관리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총 3153건의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보고하며 의료기기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79차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김 교수가 여성 건강 증진과 공공 보건 정책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 변화와 정책 개발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김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 임산부 건강 관리 정책, 임신 여군의 근무 환경 개선 지침서 개발 등 보건·사회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실행에 앞장서 왔다. 특히, 여성정책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령 임산부를 위한 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2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병원 발전을 위해 기여한 직원 표창이 이뤄졌다. 석현 재활의학과 교수가 ‘퇴원환자지원실장’으로 임명됐으며, 고은석 병리과 교수 등 193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이태경 신경과 교수 등 21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4년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온 병원이다. 이제는 더 나은 진료 환경과 연구 인프라, 직원 복
LIG가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6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 기부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용준 LIG 대표이사와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LIG는 5년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전달한 기부금 총액은 올해로 2억6000만 원이다.LIG는 의료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후원을 비롯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LIG넥스원과 이노와이어리스, LIG시스템, 휴세코 등 계열사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가 다음달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향설대강당에서 ‘전술적 대테러 및 화생방 핵폭발 의학 - 정부 및 민간 분야의 교훈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전쟁과 테러, 내전, 감염병 등 초국가적 재난 위협이 고조되면서 체계적인 전술 및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과 재난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은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과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정 사태의 여파로 인해 병원 전단계의 의료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재난의학은 아직도 전술 응급 의학 지원(TEMS) 및 전술적 응급 사상자 처치(TECC)시스템이 미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 대체요법 중 하나로, 최근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혈액투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번 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1,15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의사 인력 질 지표(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간호사 인력 질 지표(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수질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정기 검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