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다려지는 휴식이지만, 만성질환자에겐 경계해야 할 시기다.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심장질환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생활 리듬의 붕괴, 자극적인 명절 음식, 과도한 가사노동, 장거리 이동 등이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게다가 연휴 기간 대부분의 병의원이 문을 닫으면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도 어렵다. 결국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다.◇고열량·고염분 음식, 만성질환자에겐 독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짠 고열량·고탄수화물 위주다. 송편, 잡채, 전, 한과, 식혜 등은 보기엔 익숙하지만,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에겐 위험 요인
건강일반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10.02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