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병동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병원 73병동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추석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후원으로 준비된 김 세트는 긴 치료로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다. 김봉학 광주전남지회 사무국장은 “명절에도 병원에 있는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임희선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 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줘 환아들에게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치료 중에도 따뜻한 명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소재 공공기관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사회사업실에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나주시 4H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자들로부터 헌혈증 69매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171매를 병원에 전달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임희선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병원은 지난 23일 노인복지시설 산들바람실버빌과 사평예랑의집, 아동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에는 심중식 총무과장과 정영미 외래간호과장이 함께해 격려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은 어르신과 아동들의 생활 지원과 복지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도청에서 ‘2025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전라남도, 전남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무안군 보건소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자기혈관 숫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며, 심근경색·뇌졸중 등 질환 예방에 있어 핵심적인 관리 지표다. 행사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간단한 건강 상담도 이뤄졌다.전남금연지원센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폐활량과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폐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안전한 병원생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환자 확인’과 ‘낙상 예방’을 주제로 한 퀴즈에 참여하며 올바른 진료 절차와 안전 수칙을 익혔다.특히, 허약한 환자가 병원 내에서 이동할 때 엘리베이터 이용이 최선이라는 의료진의 설명에 많은 참여자가 공감했다. 작은 습관이 큰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행사장에서는 ‘가져오기·질문하기·말하기·확인하기’ 등 환자가 꼭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와 전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전남지역 금연 상담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최근 전남대학교 의생명과학융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금연상담사와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26명이 참석했다.하루 일정으로 열린 교육에서는 금연치료제와 보조제 활용법, 상담 기법, 기관 간 협력 사례, 흡연과 폐 질환, 전자담배 최신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화순전남대병원 김미리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치료제의 실제 사용법을 소개했고, 박하영 호흡기내과 교수는 흡연이 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박종 조선대학교 명예교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전남소방본부와 함께 병원 1층 로비에서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등 40여 명이 현장에서 신규 등록을 마쳤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화순군보건소도 함께 참여했다.‘119 안심콜 서비스’는 개인의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해두면, 응급 상황 시 구급대원이 이를 확인하고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꼭 필요한 응급 대응 시스템이다.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암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간암 환자를 치료한 전국 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술 성과, 환자 교육, 다학제 진료, 임종기 돌봄 등 암 치료 전 과정을 포괄해 진행됐다.유방암 분야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2.19점으로 전국 평균 88.13점을 넘어 1등급을 받았다. 전문인력 구성, 병리보고서 기록,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률(81.1%)과 환자 상담률(98.1%)도 평균을 웃돌았다.간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글로벌 임상시험 전문기관 ‘노보텍아시아코리아’와 현장 운영 전문기업 ‘아크로스타’와 손잡고 임상 연구 협력을 본격화한다.병원은 지난 21일 미래의료혁신센터 김재봉홀에서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조상희 임상시험센터장, 안재숙 연구부원장, 유수웅 연구기획부장을 비롯해 김현경 노보텍아시아코리아 한국지사장, 김다니엘 아크로스타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노보텍은 연구진과의 공동 임상 기회를 확대하고, 아크로스타는 임상시험 현장 운영을 맡는다. 병원은 연구자 참여를 독려해 임상시험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이 협약은 병원이 주관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꿈으로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치료 중인 환아들이 ‘나만의 벽시계 만들기’를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아이들의 작품은 시계로 제작돼 오는 12월 16일 ‘제25회 완치잔치’에서 전시되며,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이들이 완치 후에도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심이 담긴 작품은 늘 큰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행사는 희귀질환센터, 여미사랑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등이 함께하며, 환아들에게 창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치유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다음달 5일 낮 12시 30분, 병원 1층 호반홀에서 광주 나눔소리 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병원을 찾는 이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광주 나눔소리 오케스트라는 광주 지역 중·고생 3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봉사단으로, 2024년 창단 후 전남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등에서 치유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모차르트 ‘클라리넷 4중주’, 영화 ‘캐리비안 해적’ OST 등 친숙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의 마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2일 병원 로비에서 금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과 ‘세계 폐암의 날’(8월 1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내원객과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진행됐다.비흡연자와 금연 중인 내원객에게는 폐활량 측정 부스를 운영해 폐 건강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고, 금연 장려 물품과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포했다.흡연 중인 입원환자에게는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했고,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와 연계한 지원도 병행됐다.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배우균·방현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고 밝혔다.두 교수는 유산균이 방광암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해 항암 면역반응을 높인다는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면역항암치료 반응률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젊은 연구자상은 종양내과 분야에서 임상적 파급력이 큰 혁신적 연구에 수여된다.배우균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면역과 미생물 연관 암 치료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환자 맞춤형 면역치료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SMO 2025는 9월 4~5일 서울에서 열리며, 두 교수는 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슬관절팀이 한국인의 무릎 구조를 반영한 연구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선종근·양홍열 교수가 공동저자한 논문‘Radiologic Assessment of Knee Phenotypes Based on the Coronal Plane Alignment of the Knee Classification in a Korean Population’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학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SCI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엄선해 수여한다.연구팀은 기존 서구 중심의 무릎 정렬 분류법(CPAK)을 한국인 체형에 맞게 재해석하고, 건강한 무릎과 관절염 무릎의 정렬 차이를 정밀 분석했다. 특히 관절염 환자에게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의료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김재봉홀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개방형 의료산업지원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병원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술을 신속히 검증하고 사업화하는 정부 주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 실증과 지원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과 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은 “병원의 임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정기 기부 캠페인 ‘한 끼의 행복한 나눔’을 16년째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민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이정희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에게 올해 514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임직원 24명이 새로 참여해 총 391명이 기부에 동참했다.기부금은 전남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한 끼의 나눔’은 임직원들이 한 끼 식사비를 아껴 마련한 기부금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이 5억5800만 원을 넘었다.특히 올해 마취관리실과 63병동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제주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 공동포럼에 참여해 기후재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부산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의 역할과 현황을 소개했고, 지역별 폭염과 온열질환 발생 현황 및 대응 전략이 발표됐다.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도내 기후재해 발생과 건강
안동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안전관리팀장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안 팀장은 2022년 7월부터 안전관리팀장을 맡아, 병원 내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특히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사 전 사전 위험성 평가, 정기 순회 점검, 노사 합동 점검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했다.또한 직원 제안제도와 아차사고 신고제 운영, 근골격계 질환 예방 보호구 지급, 금연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병원 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도급직원 안전관리 강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KOSHA-MS 인증 유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주사실을 기존 94병상에서 143병상으로 확장하고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환자 대기시간이 줄고, 쾌적한 진료 환경과 간호사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에 따르면 리모델링 후 기존 주사실은 ‘제1주사실’로 명명되고, 낮병동 전용 침상도 일반 주사환자에게 개방돼 병상 회전율이 높아졌다. 또한 항암 치료 환자를 위한 ‘제2주사실’을 신설해 집중 치료가 가능해졌다. 간편주사실은 3층으로 이전해 공간과 인력 운영의 효율을 강화했다.스마트 키오스크 접수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기 순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환자 감시장치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176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병원은 ‘K-HOPE’(Korea-Hwasun Oncology Precision biomedicine & Experimental trials)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정밀 임상시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아이티아이즈, ㈜제이에스링크, ㈜씨앤알리서치 등 디지털 바이오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화 가능성을 높인다.핵심은 인체자원은행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AI와 결합해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도출하는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