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에는 박병모 이사장과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 등 의료진이 참여해 지역 주민 250여 명에게 한방 치료를 제공했다.
농촌 고령화로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농민이 늘지만, 농번기에는 치료받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농민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장기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9월부터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기 쉬워, 의료진은 척추·관절 관리법과 영농 시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 경영 철학 아래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생필품 지원,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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