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연세암병원이 연세대학교, 서대문구청과 함께 오는 11월 8일 ‘제1회 온코런(OncoRun)’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안산 둘레길 일대에서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온코런’은 종양학(Oncology)과 달리기(Run)를 합친 이름으로, 암 예방과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암 환자, 생존자, 가족, 의료진, 지역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온코런 포스터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온코런 포스터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참가자는 5km 달리기 또는 3km 걷기 코스 중 선택 가능하다. 초보자는 ‘러닝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고, 경험자는 체중을 이용한 ‘다니엘 운동 클래스’로 달리기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또한, 박지수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교수, 김희만 교수와 전용관 연세대 교수가 암 예방과 운동 효과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박지수 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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