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8일 ‘제16회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교직원 대상 캠페인을 열고,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아차! 했던 순간, 보고가 예방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발생할 뻔한 상황인 ‘근접오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보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설문 참여용 QR코드가 배포됐고, 교직원들은 ▲근접오류 개념 ▲사례 소개 ▲보고의 필요성과 절차 등을 포함한 자료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도 제공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일산백병원이 ‘제16회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제공=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이 ‘제16회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제공=일산백병원)
이언숙 QI실장은 “사소해 보이는 순간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것이 진짜 환자안전의 시작”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교직원 모두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환자안전의 날’을 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직원의 인식 개선과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