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금융산업의 역할과 책임 강조

임 회장은 오늘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라고 했다”며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 사는 균형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며 “금융산업은 그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이자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과 성장 기업을 육성하는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포용 금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이어 “그룹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길: 금융 혁신의 역할’을 주제로 열려 금융산업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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