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씨젠의료재단 자회사인 오픈헬스케어와 외국인 환자 진료 협력 및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동현 국제성모병원 병원장, 김혜윤 국제진료센터장과 이민철 오픈헬스케어 대표, 박건상 총괄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외국인 환자 사전 상담과 사후 관리 연계, 해외 진출형 협진 및 원격진료 플랫폼 구축, 글로벌 의료설명회 공동 운영, 검진·진단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협력 등에 합의했다.

특히 외국인 환자의 전주기 의료서비스 체계를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과 국제 학술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정해동 오픈헬스케어 대리, 김봉수 부장, 박건상 총괄의료원장, 이민철 대표이사,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 신부, 국제진료센터장 김혜윤 교수, 김진영 국제진료센터 부장, 소순영 UM (국제성모병원 제공)
(왼쪽부터) 정해동 오픈헬스케어 대리, 김봉수 부장, 박건상 총괄의료원장, 이민철 대표이사,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 신부, 국제진료센터장 김혜윤 교수, 김진영 국제진료센터 부장, 소순영 UM (국제성모병원 제공)
고동현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공항과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다양한 외국인 환자 진료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임상 역량과 글로벌 의료 비전을 결합해 한국 의료의 국제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철 오픈헬스케어 대표는 “한국형 스마트 의료 기술과 국제성모병원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K-의료 플랫폼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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