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고객 위한 맞춤형 전담창구 운영 강화

이번 개편을 통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은 물론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까지 금융상담 및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도움드림창구’는 기존의 고령자·장애인 전담창구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고, 영유아 동반 고객까지 금융취약계층에 포함시킨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한 고객층이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장애인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장애유형별 응대 매뉴얼을 세분화하고, 실제 영업점에서 활용 가능한 상황별 응대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이외에도 수수료 우대, 점자 서비스 제공, 전용 상담채널 운영 등 장애인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지속 운영하며, 실질적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를 위한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