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지난 23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성욱 병원장, 장원석 의료기기사용적합성센터 소장, 김종욱 진흥원장, 차병열 의생명센터장, 변정섭 KOLAS 시험인증팀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좌)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우)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강남세브란스병원-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좌)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우)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세 기관은 의료기기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실습 및 임상연구 등 산학협력, 공동 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 의료기기 기업 임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기기 실증 연구와 사용적합성 평가 분야에서 상호 전문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강의실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사용적합성센터를 견학하며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기기 인력 양성을 넘어 산·학·연·병·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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