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윤주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부원장이 최근 인도에서 열린 ‘제3회 Asia Executive Summit’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의료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현지 의료진에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주관하는 국제 행사로, 한국·일본·중국·대만·인도 등 아시아 각국의 의료기관 경영진과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수술 중심의 병원 운영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윤주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부원장 인도 술기 전수 (성빈센트병원 제공)
윤주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부원장 인도 술기 전수 (성빈센트병원 제공)
윤 교수는 성빈센트병원의 로봇수술 도입 과정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조직의 공감대 형성과 보직자의 리더십이 신기술 정착에 핵심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의료 경영의 리더십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패널 토론에도 참여했다.

이어 인도 파트파르간지의 Max Super Speciality Hospital 초청으로 로봇수술감독(Proctoring) 교육을 진행했다. 난소암 로봇수술과 복강 내 항암온열화학요법(HIPEC) 등 최신 술기를 전수하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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