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자사 인턴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를 비롯해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가 후원한 프로그램이다.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약대생 36명이 3개 기업별로 팀을 이뤄 4주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가운데 2조 팀은 2030 세대를 겨냥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비듬샴푸 & 바디워시’ 콘셉트의 마케팅 기획을 선보여 실무 전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니조랄과 관련 질환에 대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제약 마케팅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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