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진 강의와 실습 중심 교육으로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 마련

세한대학교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건강 코칭 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건강 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 능력, 그리고 일상 전반에 걸친 돌봄 역량을 높여 현장 서비스의 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영암군과 세한대학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영암군 내 마을을 순회하며 ‘효도복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어르신 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한대와 함께 추진하는 효도복지마을 만들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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