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제2차관, 재택의료센터 운영 현황 점검·현장 의견 청취

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방문은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보건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에 대비해, 의료 취약지의 재가 의료서비스 기반을 어떻게 구축할지 논의했다. 정부는 민간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2025년부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제시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주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차의료와 통합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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