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천장관절 등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주로 젊은 층에서 발병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척추뼈가 굳어 움직임이 제한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다학제 진료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에서는 질환의 이해부터 합병증, 운동법, 최신 치료 전략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주하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젊은 나이에 시작돼 사회생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중계 없이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로 하면 된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