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이 교수는 (주)렉스소프트와 함께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 당뇨합병증(특히 당뇨발 질환) 예측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며,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는 “그동안 많은 환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자가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장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당뇨발 자가관리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절감 등 사회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생애 첫 연구지원사업’과 ‘우수신진연구 사업’에서 ‘당뇨발 개방형 데이터 기반 마이닝 및 스크리핑 서비스’를 개발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는 인공지능 내원 주기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의료 AI 연구를 수행해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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