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바꾼 샤워 문화, ‘위생’에서 ‘셀프케어’로 확장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데일리 샤워’와 ‘힐링 샤워’를 구분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SNS에서는 #스키니피케이션, #글래스헤어 등 헤어·바디 관련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샤워를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자기관리 행위로 재정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팝업에는 라보에이치, 피노, 일리윤, 넛세린 등 올리브영의 대표 헤어·바디 브랜드가 참여해 약 40여 종의 퍼스널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리셉션에서 개인별 고민을 체크한 후, 네 개의 체험존을 돌며 헤어라인 보정, 손상모 관리, 바디 탄력 개선 등 맞춤형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험을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는 올리브영이 엄선한 ‘애프터 케어 패키지’를 증정하며, 현장 구매 고객은 한정 굿즈와 브랜드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 멤버스’ 회원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제공받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헤바 라운지는 고객이 샤워를 단순한 습관이 아닌 나를 가꾸는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퍼스널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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