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영유아 위한 맞춤형 복합공간 조성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보건소 앞에서 약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산통합지원센터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합공간이다.
센터 내부에는 어린이 자동차 놀이시설 ‘도담도담 놀이터’를 비롯해 수유실, 맘앤아이 쉼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과 영유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지역 내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육아 정보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 조성을 목표로, 출산·육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사회의 미래를 여는 원천인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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