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피부과 국제학술대회 ‘Korea Derma 2025’에서 메인 세션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지난해보다 규모와 강연 내용이 한층 강화됐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유래 ECM(세포외기질) 기술 기반의 혁신적 재생 소재 ‘리투오(Re2O)’를 중심으로 5개 전문 세션을 학회와 함께 기획했다. 산업 세션에서는 ECM을 활용한 재생 치료의 임상 근거와 실제 사례를 다루며, 여러 피부과 전문의가 좌장을 맡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엘앤씨바이오 제공
엘앤씨바이오 제공
이영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ECM의 피부 복원 메커니즘과 흉터 치료 임상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제영 원장과 안봉균 원장은 각각 ECM의 임상 전략과 세포 친화적 작용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노효진, 노성민 원장이 난치 부위 임상 데이터와 시술 경험을 공유한다. 온라인 세션에서는 ECM 시술의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법률에 기반해 우수한 수준의 조직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 신뢰받는 재생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 ECM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의료진에게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ECM 기반 치료가 피부 치료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으로 보고, 인체조직 유래 ECM이 단순 미용을 넘어 조직 재생의 핵심 기술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Korea Derma는 피부과 전문의만 참석하는 중요한 학술대회”라며, “리투오는 임상적으로 검증된 혁신 재생 소재로, 국내 ECM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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