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이대엄마아기병원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3D 초음파로 촬영한 태아의 얼굴과 손발 모습이 전시됐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생생한 태아의 모습을 보며 생명의 시작을 실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나눴다.

박미혜 병원장은 “아기들이 빠르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느끼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아 초음파 사진전’에 참석한 이대엄마아기병원 산부인과 교수진과 간호부 (사진 제공=이화의료원)
‘태아 초음파 사진전’에 참석한 이대엄마아기병원 산부인과 교수진과 간호부 (사진 제공=이화의료원)
한편, 이대엄마아기병원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다음달 20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명수 홀에서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안전한 약물 사용’ 주제의 건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김수정 산부인과 교수가 맡으며,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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