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공동 지원체계 구축

[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손잡고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금융 협력을 강화한다.

우리은행, 중진공과 함께 비수도권 혁신기업 금융지원 나선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중진공과 함께 비수도권 혁신기업 금융지원 나선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진공과 ‘전략산업 분야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중진공의 기업 육성 역량을 결합해 지역 혁신기업에 특화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산적 금융 전환을 추진하며, 지역균형발전과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출시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에 대출 한도 확대 및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진공은 우수 기업 발굴과 추천, 관련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또한 중진공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이용 중인 기업의 대출 한도가 부족할 경우, 우리은행의 ‘우리CUBE 데이터론’을 연계해 자금 공백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전국 주요 산업단지와 업무지구에 설치된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자금조달, 자산관리, 경영컨설팅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전환을 통해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비수도권 혁신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중진공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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