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메디칼코리아는 써마지 글로벌 누적 500만 시술 달성을 기념해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대규모 드론쇼를 연다고 밝혔다.써마지는 단극 고주파를 활용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지원하는 비침습적 시술로, 2002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용돼 왔다. 한국에서는 2003년 도입돼 현재까지 약 1000대의 장비가 설치돼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700대의 드론이 써마지 팁과 독자 기술인 AccuREP™, 브랜드 로고와 축하 메시지를 밤하늘에 띄울 예정이다. 드론쇼는 오후 8시에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사전등록자 100명을 추첨해 현장 체험과 기념품, 간단한 게임과 다과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혈관외과가 국내에서 아직 초기 단계인 ‘신개념 투석혈관 형성술(HeRO Graft)’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국내 18번째, 경인 지역에서는 8번째 사례다.HeRO Graft는 양쪽 팔 혈관이 모두 막혀 투석혈관을 만들 수 없는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혈액투석 통로를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기존에는 팔 혈관이 막히면 다리에 투석혈관을 만들어야 했으나, 이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시술 환자는 10년간 투석을 받아 왔고, 양팔 혈관이 막혀 얼굴과 목, 팔이 심하게 부어 있는 상태였다. 부분마취하에 진행된 시술에서 심종준 영상의학과 교수가 막힌
김성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POEM(경구 내시경 근절개술, Peroral Endoscopic Myotomy)’ 라이브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술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관 국제학회 ‘KSGE Days 2025’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해 실시간으로 시술 과정을 지켜봤다. 김 교수는 시술 단계마다 직접 설명하며 주요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했고, 현장 질문에도 응답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끌었다.POEM은 식도이완증(achalasia) 치료를 위한 고난도 내시경 시술로, 외과적 절개 없이 내시경으로 식도 근육층을 절개해 증상을 개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와 스트라이커(Stryker)가 신경혈관 로봇 시술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뇌졸중과 동맥류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혈관 시술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공동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로봇 기술, 영상 유도 기술, 치료 장비 등을 통합한 하나의 시스템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영상 기반 내비게이션, 워크플로우 최적화, 치료 기기 통합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한다.현재 신경혈관 시술은 복수의 시스템과 도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시술 효율성과 정밀성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프라우드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새로운 방법인 ‘프로게이터(ProGateR)’ 시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시술은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특수한 실을 이용해 요도를 넓히는 방식으로, 기존 수술보다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하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시술은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약 10분 내외로 끝난다. 시술 당일 퇴원할 수 있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 비대가 요도를 압박해 배뇨 곤란이나 잔뇨감 등을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요로감염, 방광 기능 저하, 신장 손상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프라우드비뇨기
운동이나 식이조절에도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에 하나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하면서도 회복 부담이 적은 ‘윤곽주사’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윤곽주사는 얼굴 부위에 지방 분해 성분을 직접 주입해 볼살, 이중턱, 심부볼 등 국소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으며,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받을 수 있을 만큼 간편하다. 별도의 회복 기간이 없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시술 부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얼굴 중안부를 짧아지게 하려면 옆광대를, 땅콩형얼굴의 경우는 옆광대와 심부볼을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 환자에게 분획혈류예비력 검사(FFR)와 혈관내초음파(IVUS)가 장기적으로 동등한 임상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병원과 중국 저장대의 공동 연구팀은 1682명의 환자를 최대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두 검사법 간의 사망 및 심근경색 발생률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은 혈관이 40~70% 막힌 질환으로, 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있어 두 검사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획혈류예비력 검사는 혈류 감소를 측정해 불필요한 시술을 줄이고, 혈관내초음파는 혈관을 정밀하게 분석해 스텐트 시술을 최적화한다.연구에 따르면, 두 검사법의 장기적인 주요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26일 ‘카스터(Castor) 분지형 흉부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5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내 첫 시술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룬 기록으로, 세계적으로도 빠른 성과다.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대동맥 치료 시스템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맞물려 가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하이브리드 대동맥 스텐트 ‘이비타 오픈 네오’를 희소·긴급도입 의료기기로 지정해 환자 접근성을 높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빠른 수가 책정으로 치료 환경을 뒷받침했다.이후 ‘카스터’ 스텐트도 같은 방식으로 도입돼,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4개월 동안 50
백승재 리베리의원 명동점 원장이 재생의료기기 전문기업 레보메드의 ‘노바스템(Novastem)’을 도입하고, 기존 에스테틱 시술과 병행하는 방식의 복합 재생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노바스템’은 자가 혈액에서 유래한 농축물을 추출·분리할 수 있는 장비로, 피부 시술 후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된다. 백 원장은 이 장비를 기존 레이저 및 리프팅 시술에 보조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피부 재생을 유도하고 시술 효과를 보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레이저 시술 전후 자가 혈액 유래 성분을 피부에 적용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색소 침착 등 부작용 우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리프팅 시술과 병행할 경우,
치과 치료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능한 한 본래의 치아산물을 보존하는 것'이다. 임플란트나 다양한 보철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 몸의 일부인 자연 치아가 가진 가치는 여전히 그 어떤 인공물도 온전히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자연 치아는 턱뼈와 잇몸에 단단히 연결되어 살아 있는 신경을 통해 음식의 질감과 온도를 느끼는 정교한 감각을 전달한다. 또한, 턱뼈에 씹는 힘을 고르게 분산시켜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반면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가장 가깝긴 하지만 결국 인공 구조물이기에 이러한 섬세한 감각이 둔할 수 있고, 외부 충격에 보다 취약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면 임플
오세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이 2002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분석해 복부대동맥류 환자 1만5065명의 수술 후 예후를 연구했다고 밝혔다.복부대동맥류는 대동맥 벽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파열 위험이 크며, 개복수술(OAR)이나 혈관 내 스텐트 삽입술(EVAR)로 치료한다. 특히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이번 연구는 개복술 환자 2753명과 스텐트 시술 환자 1만2312명을 대상으로 보험 유형별 예후를 비교했다. 의료급여 환자는 1000명, 건강보험 환자는 1만4065명이었다.분석 결과, 스텐트 시술 환자 중 의료급여 환자의 장기 사망 위험이 건강보험 환자보다 약 1.87배 높았다(P<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86세 고령 환자에게 고난도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대동맥 판막이 좁아져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중증일 경우 흉통,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돌연사 위험도 있다.기존에는 개흉수술이 표준 치료였으나, 최근엔 수술이 어려운 고령 환자를 중심으로 비절개 방식인 TAVI 시술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리 혈관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해 기존 판막을 대체하는 방식이다.시술을 받은 환자는 시술 후 회복돼 퇴원했고, 현재 외래에서 경과를 관찰 중이다.박
유엔비외과와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해외(대만)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베나실(VenaSeal)시술 참관교육을 진행하며 하지정맥류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유엔비외과는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함께 국내외 의료진 교육과 시술 표준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메드트로닉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하지정맥류 분야에서도 비수술적 치료 솔루션인 베나실(VenaSeal) 정맥류 폐색술을 비롯한 첨단 혈관 치료 기기를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시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유엔비외과
팔자주름, 볼처짐, 마리오넷라인은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화 징후다. 이들은 실제 나이보다 더 피곤하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개선을 고려하는 부위이기도 하다.최근에는 절개나 수술 없이 얼굴 탄력을 개선하는 비침습 리프팅 시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이 초음파 리프팅, 특히 ‘울쎄라(Ulthera)’ 시술이다. 이는 고강도 초음파(HIFU)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SMAS층(근막층)까지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하지만 기존 울쎄라는 시술 시 통증이 상대적으로 크고,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영상 장비의 해상도에 따라 시술 효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상당수가 뷰티나 의료 서비스를 일정에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피부과나 미용클리닉 방문은 관광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할 점은, 외국인 방문객 다수가 처음 받는 시술로 ‘자극이 적은 피부 관리’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성형수술이나 레이저 시술처럼 회복 시간이 길거나 피부 자극이 큰 시술보다는,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관리형 시술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때문이다.피부톤 개선, 수분 공급, 피지 조절 등을 겨냥한 저자극
한국오가논이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와 함께 ‘임플라논 시술 인증제(Implanon NXT® Certificate)’를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안전한 피임 시술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제는 2024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172명의 의료진이 수료했고,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임플라논은 팔 안쪽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피하 이식형 피임제로, 한 번 시술로 최대 3년간 99% 이상 피임 효과를 유지한다. 제거 후 빠르게 가임력이 회복되는 장기 가역적 피임법(LARC)으로, 복약 순응도에 의존하지 않아 편의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다만 사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없고 정확한 위치에 삽입돼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훈련된 의료진에 의해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스톤사이언티픽과 협력해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FA, Pulsed Field Ablation)’ 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병원은 차세대 부정맥 치료 기술을 전수하는 국내 교육 거점으로 자리잡게 됐다.PFA는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의 비정상 조직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주파나 냉각 방식보다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고 정밀도를 높인 시술법이다. 특히 방사선 노출이 없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부담이 적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PFA 장비를 도입했고, 올해 초에는 두 번째로 ‘방사선 제로’ 기반 PFA 시술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정맥 도자절제술 350례 중 25
부평세림병원 심혈관센터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인증제도는 심혈관중재학회가 중재시술의 전문성 향상과 표준화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평가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연간 중재시술 100건 이상 수행, 중재시술 인증 전문의 2명 이상 상주, 전문자격을 보유한 방사선사·간호사 확보, ECMO 등 생명유지장비 보유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부평세림병원은 이 같은 기준을 모두 갖춰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서종권 심장내과 과장은 “이번 인증은 병원의 전문성과 응급 대응 능력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의료
바른세상병원은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카티스템 시술은 무릎 연골 손상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낸 뒤 줄기세포 치료제를 도포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특히 O다리 내측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하는 근위경골절골술과 함께 하면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치료는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로, 꾸준히 임상 적용돼 왔다. 바른세상병원은 해당 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시술 건수를 늘려왔다.정구황 관절센터장 원장은 “10년 이상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했다”며 “무릎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이 되면 피부 노출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체모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특히 겨드랑이, 팔, 다리처럼 외부에 자주 드러나는 부위는 보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인상을 위해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단순한 면도나 왁싱은 쉽게 시도할 수 있지만, 피부 자극이 크고 털이 빠르게 다시 자라는 단점이 있어 반복적인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보다 지속력이 높고 효과적인 방법인 ‘레이저 제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레이저 제모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해 모낭을 파괴함으로써 모근의 생성을 막고, 확실하고 장기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체모는 성장기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