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프라우드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새로운 방법인 ‘프로게이터(ProGateR)’ 시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술은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특수한 실을 이용해 요도를 넓히는 방식으로, 기존 수술보다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하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시술은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약 10분 내외로 끝난다. 시술 당일 퇴원할 수 있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프라우드비뇨기과 프로게이터, (아래)이지용 프라우드비뇨기과 원장 (사진 제공=프라우드비뇨기과)
(위)프라우드비뇨기과 프로게이터, (아래)이지용 프라우드비뇨기과 원장 (사진 제공=프라우드비뇨기과)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 비대가 요도를 압박해 배뇨 곤란이나 잔뇨감 등을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요로감염, 방광 기능 저하, 신장 손상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프라우드비뇨기과 이지용 원장은 “프로게이터 시술은 절개 없이 빠른 회복을 돕고, 성기능 보존에도 유리해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우드비뇨기과 관계자는 "이번 시술 도입을 계기로 맞춤형 치료 체계를 강화하고, 수술을 꺼리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 시술은 빠른 회복과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의료진 교육과 장비 시스템을 통해 국내 표준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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