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에서의 활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금융교육 과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그룹사 협력업체 11곳의 임직원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은행 영업점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통장 발급,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지난달 30일, 암환자의 청소년 자녀를 위한 힐링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의 암 진단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청소년기는 감정 표현이 서툴고, 부모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마음을 숨기기 쉽다. 이런 감정 억압은 스트레스를 키우고, 학업이나 친구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이를 고려해 캠프에선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정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암 바로 알기’, 힐링 미술, 감정 치유 음악, 명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과 마주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
진주시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람료 감면 대상을 1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는 조례를 지난 21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일괄 개정했다.이번 개정으로 기존 2자녀 이상 가정에만 적용되던 관람료 50% 감면 혜택이 1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감면 대상 관광시설은 진주성,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박물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유등전시관 등 총 5개소이며, 개정된 조례는 오는 8월 11일부터 시행된다.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진주실크박물관 역시 지난 4월 제정된 ‘진주실크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재산세 감면 제도를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부터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정책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대전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해 자녀 수가 2명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가운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서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출생한 신생아는 총 946명이며, 이 중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184세대로 확인됐다. 이번 제도를 통해 제공된 세제 혜택은 총 2천여만 원 규모다.구는 제도 시행을 기념
천안시 서북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을 부과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재산세는 우편으로 고지서가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7월에는 주택분 일부와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분에 대한 재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특히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으로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국 모든 금
부산광역시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시행한 '다자녀가정 아동 첫 여권 발급 축하금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둘째 이후 자녀(8세 미만)가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 축하금 3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여권 발급 시점에 바로 축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남구 외 기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경우에도 남구청을 방문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총 255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실제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축하금을 받은 한 40대 학부모는 “아이의 첫 여권
정읍시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놓치고 있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나섰다. 시는 2024년 8월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의 혜택이 더 많은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중심으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제도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신청 절차를 몰라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해당 가구는 매월 최대 9,300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면신청서, 주민등록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이 다자녀 가구를 위한 연회비 면제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인제군 보건소 2층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인제군에 주소를 둔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및 세 자녀 이상 가구에 연회비가 면제됐으나, 이번 기준 완화로 두 자녀 이상 가정도 연회비 2만 원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2022년 1월 문을 연 인제군 장난감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4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의 진로결정 성찰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교육은 복지관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모임 참여자 10명을 포함해 인천 지역 내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강의는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수용하고 긍정하는 방법', '현장에서 인권 갈등 상황 중재 방법', '장애 학생의 진로와 취업 방향',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
KB국민은행은 레몬트리와 제휴를 맺고, 청소년 용돈 관리 앱 ‘퍼핀’에 ‘자녀 청약통장 개설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퍼핀’은 레몬트리가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 용돈 관리 앱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앱은 용돈 기록, 소비 분석, 가족 간 금융 소통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퍼핀’ 앱 내에서 미성년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 종합저축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은행 앱 설치나 가족관계 입증 서류 준비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KB국민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퍼핀’을 통해 주택청
옥천군이 인구감소 대응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다태아 출산가정과 4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군은 최근 난임 시술 증가 등으로 다태아 출생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새롭게 시행했다. 대상은 12개월 이하 영아이며,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 범위 내에서 실구매액 기준으로 정산해 지급한다. 최근에는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첫 지원금이 지급됐다.해당 사업은 ‘충북가치자람’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옥천군은 기존의 ‘5자녀 이상 초 다자녀 가정’에만 국한됐던 복지정책의 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행사를 열고,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포함한 1500여 명의 동산의료원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구는 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이, 시타는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맡아 야구장에는 응원과 환호가 가득했다. 또한, 의료원이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직접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에 따뜻함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산모가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섭취하면 자녀의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Foods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전통 발효식품인 민들레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Weissella confusa WIKIM51을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임신 쥐에게 투여하고, 자손의 대사 건강 변화를 관찰했다.그 결과, 어미의 고지방 식단으로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진 수컷 자손에게 WIKIM51을 6주간 보충한 결과 체중 및 간 무게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 개선, 간 지방 합성 억제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김 교수는 “산모
하나은행이 미성년 자녀의 첫 금융 경험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KEB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만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명의로 하나은행 계좌를 처음 개설할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제공되는 비대면 서비스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활용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부모가 자녀 명의로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다양한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으며, 만 12세 이상 자녀의 경우 체크카드 신청도 동시에 가능하다.계좌 개설 후 이벤트에
금산군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자녀 행복키움카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등록 가맹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등록된 가맹점의 폐업 여부, 실질적인 혜택 제공 실태, 등록 정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카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맹점 체계를 정비하고자 추진된다.조사 기간 동안 금산군은 출산 및 육아용품점, 병원, 안경점, 학원, 서점, 문구점 등 다자녀 가정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등록 시 최소 5년간 혜택을 제공해
영덕군가족센터는 5월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과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2007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출생)의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신청은 영덕군가족센터에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지원 금액은 학령별로 구분되어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학습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활동, 직업훈련 실습 재료
충청북도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 9일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단양군의 5가정을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과 충북도민의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등을 활용해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상 가정에는 주택 상태에 따라 내외벽 단열, 지붕 방수, 창호 교체,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등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이 이뤄질 예정이다.대상 가정은 시군 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협의회 등의 추천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2025년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정의 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병원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명예 사원증 전달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병원장 환영사,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동산병원 역사 알기’ 시간을 통해 제중원에서 시작된 병원의 발자취와 정체성을 알아보았으며,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의 ‘흥미로운 우리의 몸’ 강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부학 이야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이어진 병원 투어에서는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5년 울진사랑 다자녀장학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및 해당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신청일 기준 2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여야 하며, 관외 고교에 재학 중인 경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울진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울진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 원을 일괄 지급했으나, 2025년부터는 2자녀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에
기장군이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해당 사업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대출 잔액의 1.5%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5년 4월 7일 이전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기장군 주민이다.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한 주거지원사업의 수혜자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