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SBS ‘생방송투데이’가 9월 1일 저녁 방송에서 강남역의 순대국 전문점 ‘청춘옥 강남역점’을 소개했다. 방송은 평소 점심시간마다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매장의 현장을 그대로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청춘옥
사진=청춘옥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맛집을 발굴하는 코너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역 인근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청춘옥 강남역점을 찾아 인기 비결을 전했다.

대표 메뉴로 소개된 것은 수육정식이다. ‘수육정식’은 수육한판과 순대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메뉴다. 수육 재료인 국내산 돼지 머리 고기를 50시간 이상 핏물을 제거하고 삶아내 잡내를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리는 조리 과정이 화면에 공개됐다. 하루 여섯 번 일정한 시각에 갓 삶아낸 수육이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장면도 방송에 담겼다.

잡내 없이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순대국 또한 주요 장면으로 다뤄졌다. 순대와 뽈살을 18시간 동안 삶아낸 뒤 뜸을 들여 쫄깃한 식감을 완성하는 과정, 그리고 머리고기·살코기·토종순대가 모두 들어간 기본 순대국부터 살코기 중심, 순대 중심으로 나뉜 메뉴 구성까지 다양한 화면이 전파를 탔다.

청춘옥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재료는 매일 직접 확인하고 손질해 정직한 과정을 지켜 나가고 있다”며 “방송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청춘옥 강남역점을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