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는 다가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계절을 맞아 ‘I’m Ready’ 캠페인을 시작하며, 임직원과 의료진이 영유아 호흡기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RSV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RSV 예방? I’m Ready!”라는 구호로 사내외 메시지를 확산했으며, 영상과 메시지보드를 통해 RSV 예방과 베이포투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폐렴까지 악화될 수 있다. 현재 RSV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다.

I’m Ready 캠페인 (사진 제공=사노피)
I’m Ready 캠페인 (사진 제공=사노피)
사노피는 올해 2월부터 국내에서 RSV 예방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를 투여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1세 미만 모든 신생아와 영아에게 투여 가능하며, RSV 계절 동안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베이포투스®는 RSV 유행 기간에 맞춰 투여되며,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접종하면 해당 시즌 내내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RSV는 2세 이하 영유아의 대부분이 감염되지만,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RSV로 인한 입원은 부모와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모든 영아를 대상으로 예방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HARMONIE 연구에 따르면, 베이포투스®는 RSV 관련 입원 발생을 82.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효과는 RSV 유행 기간을 넘어서서 지속됐다. 또한,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베이포투스®는 RSV 관련 입원을 90%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통한 건강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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