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 위드퀀트가 최근 해외 투자사들로부터 시리즈B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에너지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럽의 임팩트 펀드와 아시아 기반 벤처캐피털이 참여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약 100억 원에 달한다. 투자사들은 위드퀀트가 개발도상국 지역에 구축해온 소형 수력발전소 네트워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드퀀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확장 전략의 신호탄”이라며 “투자사들과 협력해 아시아·아프리카 시장을 넘어 남미 지역까지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드퀀트, 해외 투자 유치 성공...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글로벌 확장 본격화 (사진 제공=위드퀀트)
위드퀀트, 해외 투자 유치 성공...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글로벌 확장 본격화 (사진 제공=위드퀀트)
특히 해외 투자자들은 위드퀀트의 플랫폼이 가진 데이터 기반 전력 관리 기술과 주민 참여형 에너지 생태계 모델에 주목했다. 한 투자사 관계자는 “위드퀀트의 접근 방식은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담보하는 희귀한 모델”이라며 “향후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 유치가 단순히 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드퀀트는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력 관리 플랫폼 고도화, AI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 도입, 신흥국 신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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