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 260조 원 돌파,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 관리

시장금리 하락으로 대출마진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 관리와 비이자이익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조2597억 원,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0.1% 늘어난 1조9973억 원을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5%, 1.00%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면밀한 리스크 관리로 대손 비용률은 0.44%로 전년 말보다 4bp(0.04%p) 개선됐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IBK형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는 물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첨단산업 육성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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