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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BCMA CAR-T 병용 임상 FDA 제출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12:29
[Hinews 하이뉴스] 네오이뮨텍은 다발성골수종(MM) 환자를 대상으로 BCMA CAR-T 치료제 ‘카빅티(Cilta-cel)’와 NT-I7 병용 임상시험의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종양내과 연구팀이 주도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IIT)이다.

1상 임상시험은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CAR-T 치료 후 NT-I7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효능 지표로 완전반응(CR) 등을 탐색한다. 연구는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NT-I7군은 CAR-T 치료 14일차와 35일차에 720μg/kg 근육주사로 투여된다.

슬레이드 박사는 “CAR-T 치료는 다발성골수종 관해에 효과적이지만 재발 위험이 높다”며, “NT-I7 병용으로 CAR-T 세포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높여 장기 반응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 CI (사진 제공=네오이뮨텍)
네오이뮨텍 CI (사진 제공=네오이뮨텍)
김태우 네오이뮨텍 본부장은 “이번 임상으로 확보되는 CAR-T 병용 데이터는 글로벌 제약사 기술이전 협의 시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외부 연구진과 협업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독립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얀센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카빅티’는 2024년 연간 약 1조4000억원, 2025년 3분기 약 75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5% 성장했다.

하이뉴스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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