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 지원사업’ 통해 군·경·소방 영웅 및 가족 지원 확대

이날 행사에는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원금은 각 군과 재단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순직자 및 공상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해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 최대 500만 원, 순직자 유가족 긴급생계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 이후 2024년까지 총 1306명에게 3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경찰과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440명에게 12억7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약 44억 원, 수혜 인원은 17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등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위한 ‘우리 히어로 트라우마 치유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예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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