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225억여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억 2,3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증액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추경의 핵심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다.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보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구미시는 1억 7,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활동지원사 일자리 확대와 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를 추진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발달재활,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지난 6월 현장점검에서 다수의 기관이 노무 관련 교육 필요성을 건의한 데 따라 마련됐다.이날 컨설팅에는 전체 16개 제공기관 중 11개 기관의 대표와 제공인력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노무법인 김태형 노무사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춰야 할 취업규칙과 근로기준법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서귀포시는 앞으로 도 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회계, 노무, 품질관리, 홍보 등 각 분야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지난 12일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고객을 위한 ‘무료 체험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개편에 따라 NH투자증권 QV 신규 고객(디지털자산관리센터 지정)은 계좌 개설 즉시 3개월간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종료 시 잔고가 1000만 원 이상이면 별도 절차 없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며, 1000만 원 미만이면 자동 해지된다.디지털케어 서비스는 현재 약 10만 명의 1000만 원 이상 자산가가 이용하는 NH투자증권의 대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담 디지털 어드바이저를 통한 신속한 투자 상담, ‘마이자산케어’ 기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2일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 ‘우리WON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펀드, 예금, 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객 맞춤형으로 배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목표 달성, 하이브리드, DIY, 전문가, 로보 등 총 5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목표 달성’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기간과 금액을 설정해 펀드와 적금을 함께 운용하며, ‘하이브리드’는 금융 전문가 전망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펀드를 예·적금과 함께 관리한다. ‘DIY’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문가’는 금융 전문가
IBK기업은행이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금융권 최초로 ‘데이터 기반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입출금식 원화 계좌를 개설할 때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정상적인 영업활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범죄를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신규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을 입증하는 서류 제출이 필수다. 특히 계좌 이체나 출금 한도 해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결제 이력 등 실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영업활동 여부를 검증한다. 데이터로 영업활동이 확인되면 기업은 증빙서류를 따로 발급하거
NH농협은행이 다양한 모임을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NH올원모임 서비스’를 선보였다.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가족,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NH올원모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으로 모임에 참여하고 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모임 전용 가상계좌가 부여돼 모임주가 변경돼도 기존 자동이체 거래가 유지되며, 회비 내역 자동 분류, 모임 일정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더치페이 기능, 농촌 숙박·체험, 플라워 서비스 등 모임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지원한다.또한 모임 전용 상품으로 ‘NH올원모임통장’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입원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원내 동행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환자 등이 병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진료실·검사실 안내, 병실 이동, 키오스크 사용 도움 등이다.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시 중구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동행 전담인력 4명을 배치했다.강전용 병원장은 “처음 병원에 오면 젊은 사람도 복잡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취약계층에겐 병원 이용이 더욱 부담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홈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을 기존 6개에서 전국 41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배민배달 서비스는 고객이 배민 앱을 통해 홈플러스 상품을 주문하면, 근거리 라이더가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수령해 1시간 내로 배달하는 퀵커머스 형태의 서비스다. 이는 기존 사륜차를 이용한 예약배송과 차별화되는 빠른 배송 방식이다.배민 관계자는 “지난 4월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동래점 등 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는 합정점, 월드컵점, 울산점, 대구수성점 등 총 34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오는 8월
엠서클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수행 병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웰체크-이지스차트(eghis)’ 연동 서비스를 5일 공개했다.이번 서비스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혈압·혈당 기록, 복약, 교육, 검사 결과 등 만성질환관리 관련 데이터를 평가서 양식으로 자동 정리한다. 의료진은 클릭 한 번으로 심사평가원 제출 서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최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본사업으로 확대되면서 당뇨·고혈압 환자 집중 관리가 강화됐지만, 행정과 인력 부담이 문제로 꼽혔다. ‘웰체크-이지스차트’ 연동은 이 같은 부담을 자동화로 크게 줄여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웰체크 앱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과 직원들에게 맞춤형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5일 열린 협약식에는 병원 측 유탁근 병원장과 주요 임원진,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개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노원을지대병원은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서울원’ 내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과 직원, 가족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 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지원한다.박희윤 본부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 맞춤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관리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AI투자일임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투자일임 모델이다.이 서비스는 핀테크 전문기업 디셈버앤컴퍼니(브랜드명 핀트)와의 제휴를 통해 도입됐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 개개인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한다. 특히, 리밸런싱 주기가 짧아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전문적인 투자 지식이 없는 고객도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일임사의 일임운용을 통해 개인형 IRP 계좌를 보다 효
홈플러스가 올해 하반기 퀵커머스(즉시배송) 역량을 강화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오늘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운영 중인 퀵커머스 서비스 ‘매직나우’의 식품 매출이 약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식품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와 ‘빠른 배송’이라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퀵커머스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에는 ‘매직나우’ 이용 고객이 배송 받을 점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 온라인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고객 주소에서 가장 가까운 점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31일부터 소아환자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의료 접근을 돕기 위해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과 증상 기반 의료시설 안내 앱 ‘응급똑똑’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소아·응급 전문의가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야간이나 휴일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이용자는 먼저 ‘응급똑똑’ 앱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응급성과 필요에 따라 진료 권유 또는 상담 가능 여부가 안내된다. 상담이 가능한 경우에는 아이안심톡 게시판에 1:1 문의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의료진
iM뱅크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외환 서비스를 선보인다.iM뱅크는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iM외화배송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지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국 CU편의점에서 대면 수령하거나 직접 지정한 장소로 배송받는 형태다.서비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째는 본인이 직접 배송을 받아 수령하는 방식이며, 둘째는 타인에게 외화를 선물처럼 전달하는 방식이다. 배송료는 별도로 부과된다.대면 수령의 경우 군 지역 이상, 광역시 단위 주소 설정이 가능하며, CU편의점 수령은 수도권(서울·경기도)을 비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에 나선다.신한은행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 협약은 전날인 29일 체결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둔 가맹점주에게 최대 3억원 규모의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플랫폼 ‘땡겨요’와의 가맹점 협약,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 금융지원 모델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 데이터와 수
하나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중국 모바일 월렛을 통한 위안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중국 현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하나은행은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수취인의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안화(CNY) 송금이 가능하다.이번 서비스는 간편함 외에도 가격 경쟁력이 크다. 송금 수수료는 금액과 상관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로, 국내 시중은행들이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의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2차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을 공식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다.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 본사 임원,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 실질적인 상생 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했다.이번 정례회의의 주요 성과는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카드 결제 방식의 월 임대료 납부 지원안 확정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
해남군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민원실 내 민원인용 컴퓨터에 음성낭독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민원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설치된 음성낭독 프로그램은 화면에 표시되는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각장애인도 일반 민원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보 검색과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남군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정보 취약계층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
하나펀드서비스가 딜로이트 안진과 손잡고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2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과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중소형 자산운용사는 내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하지만, 내부 역량 부족과 시스템 구축 여력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PULIO)와 협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이번 프로모션은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마포,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등 총 5개 호텔에서 진행된다.롯데호텔 제주와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전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약 60만 원 상당의 마사지기 3종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숙 기간 동안 객실 전화로 요청하면, 프리미엄 마사지 매트와 종아리 마사지기 V3, 목어깨 마사지기 V2가 객실로 제공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롯데시티호텔 대전, 마포,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