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의 필수템 커피와 영양제, 둘 다 챙기려면?커피와 영양제는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게 해주는 일상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함께 먹거나영양제 복용 직후 커피를 마시면영양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분, 칼슘, 비타민 D는 커피와 멀리하세요커피의 카페인과 탄닌 성분은 영양제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해효율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철분제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최대 75%까지 감소합니다.◇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과 함께 드세요커피의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수용성 비타민 B, C와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빠르게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영양제가 체내에 오래
질염은 여성에게 흔한 ‘감기’로 불릴 만큼 대부분이 한 번쯤 겪는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도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문제다. 이처럼 질 건강 문제, 생리 불순, 호르몬 불균형 등을 겪는 여성들 사이에서 최근 이노시톨과 질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 성분은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을까?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와 복용 시 유의점을 짚어본다.◇ 이노시톨, 여성호르몬 균형과 배란 기능 개선에 효과이노시톨은 체내 포도당 대사와 세포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비타민 유사 물질이다. 특히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환자에게 효과가 가장 잘 입증됐다. 다낭성증후군은
영양제와 커피는 바쁜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필수품처럼 여겨진다. 이른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섭취하는 것은 생각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의 성분이 일부 영양소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흡수가 저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철분, 칼슘, 비타민 B군과 D, 유산균 등은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커피와 영양제 두 가지 다 놓치지 않으며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체내 흡수율 떨어뜨리는 '카페인', 멀리해야 하는 대표 영양제 성분은?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 식품 중 하나다. 카페인은 대표적인 각성 성분으로, 중추신경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한다. 상록수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나DO한끼’는 안산대학교 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되며, 전문적인 지도 아래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이 함께 이뤄지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양 정보와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 방식으로 진
CJ프레시웨이가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건강식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운동영양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운동영양학 기반의 과학적인 식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근력 강화 및 유지를 위한 고단백 식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양 기관은 세대별 식습관과 건강 상태에 맞춘 영양기준 설계, 고단백 메뉴 개발 및 검증, 영양 코칭 커리큘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 맞춤형 푸드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동영양학적 접근을 도입했다”라며 “건강관리와 식사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영양플러스」 사업 20주년을 맞아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7월 4일까지며,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사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영양플러스」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현재까지 약 133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았다.공모전 주제는 ‘나의 영양플러스 이야기’로, 사업 참여 후 변화된 경험, 담당자가 느낀 사업의 의미, 감동
원주시보건소가 2030세대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현재 원주시의 청년 인구는 총 96,492명으로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년 일반가구는 38,184가구로 전체의 24.0%에 달한다. 특히 청년가구 중 1인가구는 55.7%에 이를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1인가구 청년의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고, 외식 및 혼밥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아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섭취 비율이 증가하는 등 영양 불균형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원주시보
동원F&B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잡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동원F&B(대표 김성용)는 지난 7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원F&B의 대표 한식 브랜드 ‘양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헬스&웰니스(Health & Wellness) 식품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한식 가정간편식(HMR)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원재료 구성과 제조 공정 개선, 영양 성분 분석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양반’ 제품에는 앞으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의 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패키지에 적용돼, 소비자는 제품 영
바이엘 코리아는 한국 진출 7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을 앞두고 월드비전의 결식 아동 지원 프로그램 ‘주말에 뭐먹니’에 700만원을 기부하고, 자사 멀티비타민 ‘원어데이 프룻 바이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월드비전 서부사업본부에서 진행됐으며, 바이엘 코리아 임직원들은 전달식 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기부금은 밀키트, 간식, 학용품 등을 담은 ‘어린이날 특식 꾸러미’ 제작에 사용됐으며, 원어데이 프룻 바이트 역시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바이엘 코리아는 2023년부터 월드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후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기아 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 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인사 이동과 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은 영양플러스사업,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사업,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등 주요 사업별 세션으로 구성되어, 실무 중심의 전략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특히 청년 1인 가구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어르신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의 체력측정 실습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이 예정
봄이 오면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마음이 들뜬다. 이에 맞게 몸도 가벼워져야 할 것 같지만 오히려 봄철에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계절 변화에 따른 일조량 차이, 일교차, 생활 리듬 변화 등이 신체 스트레스를 유발해 컨디션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봄철에는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입맛 저하, 짜증, 무기력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단순히 ‘기분 탓’으로 여기고 지나치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이럴 땐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봄철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면..
고신대복음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은 2025년 4th Congress of ASSMN and 41st Congress of KSSMN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아시아외과대사영양학회가 공동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렸다.이지영 영양집중지원팀 간호사는 "중환자실 초기 열량 공급이 혈청 인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그 연구는 초록 구연 발표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신대복음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지속적인 영양 치료 연구를 통해 2023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국제학술대회, 2024
한국영양학회가 한국인의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s)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초가공식품은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공중 보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중·장년층과 노인층에서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에너지 및 영양소, 식품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그룹에서 총에너지 및 지방 섭취가 높은 반면 필수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
스무디는 과일, 채소 및 기타 주요 영양소를 빠르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이동 중이거나 빠르게 활력을 되찾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스무디 레시피를 소개했다.◇신선한 녹색 재료로 건강한 한 잔 '그린 스무디'코코넛 워터를 기본으로 한 이 스무디는 시금치, 오이, 아보카도, 민트 등 다양한 녹색 재료를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맛을 선사한다. 이 스무디는 건강을 고려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며,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풍미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더욱 풍부한 식감을 원한다면, 코코넛 워터 대신 좋아하는 종류의 우유를 사용해도 좋다. 특히 코코넛 밀크로 대체하면, 자연
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와 최무림 서울의대 의과학과 교수팀은 듀센근이영양증(DMD)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ZH2 유전자의 과활성화가 근육 재생을 저해하고 근육 조직 손상을 일으킨다는 점에 주목해, EZH2를 억제함으로써 근육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의 스테로이드 치료와 병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듀센근이영양증은 DMD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근육이 점차 약화되고 섬유화가 진행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주로 남아에서 발병한다. 현재 스테로이드 치료가 대표적이지만, 장기 사용 시
여성은 갱년기와 폐경을 겪으면서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기억력이 저하되며 각종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폐경기 이후 건강을 유지하려면 필수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칼슘, 비타민 D, 오메가-3, 엽산, 마그네슘, 비타민 B12, 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영양소 흡수율이 감소해 식단만으로 충분한 영양을 보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도 건강 관리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 칼슘 & 비타민 D - 뼈 건강 폐경 후 여성은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폐경 이전에는
경북 영양군이 전국 최초로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제적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영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다른 지역보다 앞서 의료·장기요양 수요 증가에 대비한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현재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전체의 20%를 차지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2008년 10%였던 고령인구 비율이 2024년에는 두 배로 증가해 16년 만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영양군은 '백세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시
◇ “귀찮다고 한 번에” 먹으면...흡수 방해, 부작용 위험최근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를 함께 섭취한다고 해서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은 아닌데요. 일부 영양제는 특정 성분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방해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산균 + 비타민 C유산균은 장 건강을 돕는 유익균입니다. 유산균을 강한 산성을 띠는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유익균의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산이 적은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비타민 C는 식사 후 복용해야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가득, 홈 케어 프로젝트'를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전역에서 총 9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영양 관리 서비스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건소 담당자들은 매월 변경되는 영양 인증 과제를 제시하고, 참여자들이 올린 인증 사진에 대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은 서로 건강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라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은 비대면 관리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주요 심혈관 질환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현대인에게 심혈관 질환은 더 이상 나이 든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이며 심혈관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를 올바르게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단, 영양제로 섭취할 경우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