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치매 정책 수립 근거 마련

[Hinews 하이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와 요구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천안시 치매 인식도 및 요구도 온라인 조사 참여 안내 정보무늬(QR코드)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 치매 인식도 및 요구도 온라인 조사 참여 안내 정보무늬(QR코드) (충남 천안시 제공)

이번 조사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태도와 인식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열리는 ‘흥타령춤축제 2025’ 현장에서도 부스를 통해 설문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치매 정책과 지원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정책 수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치매 극복의 달을 맞아 한마음 걷기 행사, 아동 대상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