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K-POP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은 현재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4일에는 일본 싱글 4집 ‘DIFFERENT’를 발표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배스킨라빈스 측은 “르세라핌이 지닌 자신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당사 브랜드의 방향성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다산제약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CPHI CHINA 2025에 참가해 중국 시장 맞춤형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다산제약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의 원료 중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 소싱과 기존 거래처 교류에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벨라피움SS 등 주요 제품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다양한 바이어와 활발한 미팅이 이뤄졌다.특히, 다산제약 선양연구소는 MAH 사업 모델을 적극 홍보하며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소개했다. MAH 모델은 현지화 전략의 좋은 사례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다산제약 관계자는 “SCM실과 글로벌사업실이 협업해 브랜드와 제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 및 확충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센터 운영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해 형평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0개소 중 10개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나머지 10개소는 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도시형·농어촌형·소규모형 대표기관 3곳은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사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집단약동학(Population PK) 모델링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과학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446명의 한국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물의 체내 흡수, 분포, 배출 과정을 수학적 모델로 분석했다. 특히 나이, 식사 여부, 신장·간 기능 등 환자 특성에 따른 약동학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3구획 모델’을 적용했다.모델 검증 과정에서 예측 농도와 실제 혈중 농도의 일치도를 평가하는 적합도 분석, 잔차분석, 시각적 예측검증 등에서 높은 신뢰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고령자와 신·간 기능 저하 환자 대상 맞춤형
고성군이 지역 내 군부대와 협력해 군 장병 전용이던 의료시설을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는 ‘관·군 공공의료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보건지소마저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의무대대의 유휴 의료역량을 공유하는 방안을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외래진료 협력을 골자로 한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확정했다.고성군은 오는 7월 24일 협약식을 개최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군부대 내 외래진료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진료는 평일 주 5일 운영되며, 고성군 주민 누구나 내과, 외과, 피부과
강원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네팔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해 한국형 고위험 임산부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황종윤 단장은 Nepal Korea Friendship Municipality Hospital을 찾아 Dr. Dipendra Kumar Raushan 병원장과 만나 의료 인프라 강화와 고위험 산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산후 출혈 진단과 최신 치료법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도 병행했다.또한 Nepal Health Research Council(NHRC)에서 Dr. Pramod Joshi와 만나 네팔 내 모자보건 시스템 개선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Manmoha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활용해 심방세동 발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피 한 방울'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지하는 정밀의료의 새로운 장을 연 성과다.연구는 정보영, 김대훈, 박한진 심장내과 교수와 양필성 의생명과학부 조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세계적 권위의 심장학 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 최근호에 게재됐다.심방세동은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측 및 예방 전략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반대쪽 무릎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될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반 모델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대규모 관절염 추적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반대쪽 무릎의 병적 진행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예방적 치료 전략 수립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점차 손상되고 관절 구조가 변형되는 만성 질환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 세계적으로 약 16~30%의 인구가 이 질환을 겪고 있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5년 여름 시즌 브랜드 모델로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발탁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추성훈을 여름철 기능성 컬렉션 라인 ‘쿨탠다드’ 모델로 선정했다”며 “한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쿨탠다드 컬렉션의 매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추성훈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쿨탠다드’는 접촉 냉감,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한여름에도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에 집중한 여름 시즌 컬렉션이지만,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타일로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무신사 스탠
㈜오뚜기가 자사 프리미엄 짜장라면 제품인 ‘짜슐랭’의 새로운 TV 광고 모델로 방송인 추성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오뚜기 관계자는 “짜슐랭의 제품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럽고 진한 인상을 지닌 추성훈을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광고는 고급스러운 톤 앤 매너를 기반으로 유쾌한 반전을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광고에서는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KICK’이라는 메시지로 표현했다. 이는 격투기의 발차기 ‘킥’과 강렬한 맛의 ‘킥’을 중의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추성훈 특유의 카리스마와 코믹한 연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광고 촬영 현장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가수 김완선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이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누적 판매량 1200만 병을 기록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1989년 출시된 미에로화이바는 최근 뉴트로 감성을 살린 광고에서 김완선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CM송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일상 속 갈증 해소에 미에로화이바를 선택하는 메시지를 담아 젊은 층 사이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캠페인 공개 후 SNS를 통한 구매 인증과 긍정적인 댓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미에로화이바 관계자
상현지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연동건 임상의학연구소 교수팀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향후 5년 이내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으며, 해당 예측 모델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참여한 약 97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 부적합한 당뇨병 병력자와 사망자 등을 제외한 약 39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 로지스틱 회귀(Logistic Regression)와 어댑티브 부스팅(AdaBoost) 기법을 결합한 앙상블 구조로 모델
유한킴벌리가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의 새로운 모델로 K-POP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선정했다. 이번 모델 발탁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시원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윈터 특유의 청량한 매력이 부합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화이트의 상쾌하고 산뜻한 브랜드 이미지에 윈터의 통통 튀는 매력과 계절감을 담은 이름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라며 “여름철에도 화이트 브랜드와 함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너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윈터는 신제품 ‘화이트 스테이쿨’의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여름 광고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을 만난 윈터의 쿨한 선택’을 콘셉트
뷰노는 자사의 급성 심근경색 조기 탐지 AI 솔루션인 VUNO Med®-DeepECG® AMI의 연구 성과가 유럽심장학회 공식 디지털 헬스 저널인 European Heart Journal –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급성 심근경색(AMI) 환자 중 재관류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과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딥러닝 모델을 적용해 모델 성능을 개선했다. 모델은 전남대학교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되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데이터를 통해 외부 검증을 진행했다.연구 결과, 모델은 AUROC 0.968을
빙그레가 신제품 '팝콘 붕어싸만코'의 광고 모델로 코미디언 문상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빙그레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 활동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문상훈은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어릴 적부터 붕어싸만코를 즐겨 먹었다는 그의 친숙한 이미지와 유쾌한 매력이 제품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팝콘 붕어싸만코는 팝콘과 아이스크림을 접목한 빙그레의 신제품으로, 극장에서 즐기던 팝콘의 달콤함을 붕어싸만코 속에 담아냈다.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활용해 캐러멜 팝콘 맛을 재현했고, 여기에 옥수수 크런치
하나은행이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 및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한다. 이는 단일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에 대한 금융권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출자 사례로, 하나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지난 13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총 2천억원 규모의 모펀드 중 절반에 해당하는 1천억원을 선도적으로 출자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대전투자금융은 펀드 운용 주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기억력 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브레이닝캡슐’의 브랜드 캠페인을 새롭게 론칭하고, 모델로 배우 박해수를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할 수 있는 기억력 감퇴 개선, Brain+ing”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로만 여겨지던 기억력 감퇴를 ‘개선 가능한 인지 기능 저하’로 인식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적인 이미지와 신뢰감을 갖춘 박해수를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 관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임을 강조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저속노화(Slow-ag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기억력과 집중력 같은 핵심 인
농심켈로그가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개그맨 유세윤을 선정하고, 가족 중심의 따뜻하고 유쾌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아침 식사를 주제로, 유세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위트 있는 연기로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광고 영상 속 유세윤은 아들과 함께 첵스초코를 몰래 먹다가 아내에게 들키는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췄다”는 제품 설명과 함께 “이제 몰래 먹을 필요 없겠네”라는 유세윤의 재치 있는 대사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제품의 영양적 특성과 함께 가족 간 따뜻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전달한 구성이다.농
NS홈쇼핑은 지난 25일 판교 본사에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8천만원씩 총 4억원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전액 아동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상무,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등이 참석했다.NS홈쇼핑이 후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아동복지시설과 아동 돌봄 공간 4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주요 지원
류혜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은 현대약품이 자체 개발중인 GPR40 작용제 계열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HD-6277(HDNO-1605)’의 근감소 억제 효과를 동물실험에서 입증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IF 9.4)에 지난 15일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HD-6277이 노화 및 비만에 의해 유도된 근감소 모델에서 근감소를 유의미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현대약품이 현재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개발 중인 해당 물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다.특히 근감소가 확인된 고령의 동물에 HD-6277 투여 시 근감소가 억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