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산업 > 금융·증권

메리츠증권, 중개형 ISA 계좌 활용한 ELS 청약 이벤트 진행

절세 혜택 강조… 신규 개설·이관·청약 금액별 경품 제공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4 09:54
[Hinews 하이뉴스] 메리츠증권이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 ELS(주가연계증권) 청약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ISA의 절세 장점을 활용해 투자 효율을 높이려는 투자자에게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메리츠증권, 중개형 ISA 계좌 활용한 ELS 청약 이벤트 진행 (이미지 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중개형 ISA 계좌 활용한 ELS 청약 이벤트 진행 (이미지 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중개형 ISA를 통한 ELS 청약 이벤트를 오늘(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개형 ISA는 주식, ETF, 채권, 펀드, 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종합 절세 계좌로, 계좌 내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 기준으로 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순이익은 직전 연도 소득에 따라 200만 원 또는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도 9.9%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한 계좌에서 ELS 수익이 500만 원, 펀드 손실이 250만 원 발생한 경우 일반 계좌는 500만 원 전액에 대해 15.4% 세율 적용으로 77만 원이 원천징수된다. 반면 일반형 ISA 계좌는 순수익 250만 원 중 200만 원 초과분 50만 원에 대해 계좌 해지 시점 기준 9.9% 세율을 적용해 세금이 4만 9,500원으로 줄어드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27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를 최초 개설하거나 타사 계좌 이전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된다. 또한 메리츠증권에서 온라인 ELS 청약 경험이 없는 고객이 100만 원 이상을 최초 청약할 경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확정 지급하며, 이후 중개형 ISA 계좌에서 100만 원 이상 추가 청약 시 동일한 경품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중개형 ISA 계좌에서 처음 청약할 경우 중복 지급은 적용되지 않는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ELS 청약 금액 구간(1~3천만 원, 3~5천만 원, 5천만 원 이상)에 따라 스타벅스 상품권(2만 원, 3만 원, 5만 원)도 추가로 제공된다.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청약할 경우 청약 금액을 두 배로 산정해 경품 지급 기준에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일주일 뒤 일괄 지급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상품의 기초자산이 되는 글로벌 지수, 주식의 등락에 따라 ELS 상환 배리어를 알맞게 조정해 시장 대응이 용이한 상품을 설계 중”이라며 “고객 분들이 수익 추구뿐 아니라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LS는 개별 주식 종목 또는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연계돼 미리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주가 상승은 물론 일정 범위 내 하락 시에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한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ad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1 / 5

주요 뉴스

PC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