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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전 임직원 AI 교육 마무리…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역량 강화

AI 기반 금융혁신 대비…AI 활용·AI Agent 설계 교육 총 11회 진행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4 15:06
[Hinews 하이뉴스] 신한투자증권이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AI Agent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실무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조치다.

신한투자증권이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AI Agent 특강을 진행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AI Agent 특강을 진행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이번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생성형 AI 시대와 AI 기반 금융 서비스(AX-Able Finance) 도입에 대비해 구성됐다. 특히 기존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단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총 6회차 외부 전문가 강의와 5회차 내부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외부 교육에서는 AI 기초 이론부터 AI의 실전 활용, AI Agent 개념과 적용 전략, 금융업 특화 AI·에이전트 설계 방향, AI 시대의 조직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이어 신한투자증권 AI솔루션부와 블록체인부 전문가가 나서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한투자증권은 AI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AI PB’를 출시했으며, 고도화를 위해 AI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했다. 또한 국내외 AI 학술대회에 참여해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사적 AI 교육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임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라며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적용과 혁신적 고객 서비스, 내부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AI 활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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