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윤익진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가 아시아이종이식학회(AXA) 이사회 의장으로, 박경식 교수가 부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인사로 한국 연구진이 학회 핵심 의사결정과 운영을 주도하게 됐으며, 윤 교수는 정책 결정과 연구 협력 총괄을, 박 교수는 국제협력과 학술 프로그램 기획을 맡아 학회 운영 전반을 이끈다.
AXA는 2025년 설립된 아시아 지역 장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학술단체로, 이종이식 과학 발전과 윤리적 임상 적용, 국가 간 연구 협력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XA 출범 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로, 아시아 각국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전략을 논의했다.
(왼쪽) 윤익진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가 아시아이종이식학회(Asian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 AXA) 이사회 의장(Chairman of Council)으로 취임,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 아시아이종이식학회(Asian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 AXA)에서 부사무총장(Deputy Secretary General)으로 취임한 박경식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 (사진 제공=건국대병원)
초대 회장은 중국 하이난 왕이 교수, 부회장은 중국 덩샤오핑 교수와 일본 고바야시 타카아키 교수, 사무총장은 일본 하라 히데타카 교수가 맡았다. AXA는 앞으로 이종이식 적용 장기를 내분비계와 기능성 조직까지 확대하고, 아시아 국가 간 공동 연구와 윤리·제도 논의를 병행하며 임상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익진 교수와 황선애 건국대 연구원은 ‘부분층 각막 이종이식 생존율’ 연구를 발표하며 Silver Award를 수상했다. 비인간 영장류 모델에서 면역억제 전략의 표준화 가능성을 제시하며, 임상 적용 근거를 확보한 성과다.
박경식 교수와 양은열 건국대 연구원은 부갑상선 오가노이드 이종이식 연구를 통해, 기능 저하증 치료용 오가노이드 제작과 기능 검증을 비인간 영장류 모델로 입증했다. 기존 심장, 신장, 각막 중심 연구에서 내분비 장기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며 학문적 의미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