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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한화그룹, 첨단 전략산업 육성 위해 맞손

방산·우주항공 분야 80조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1-23 09:13
[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이 국가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인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그룹과 전방위적 금융 협력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한화그룹 본사에서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한화그룹 본사에서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태우 한화 상무, 장연성 한화오션 재무실장, 전연보 한화시스템 재무실장, 신용인 한화 재무실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송용섭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장, 정해원 우리은행 종로기업영업본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한화그룹 본사에서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태우 한화 상무, 장연성 한화오션 재무실장, 전연보 한화시스템 재무실장, 신용인 한화 재무실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송용섭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장, 정해원 우리은행 종로기업영업본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신용인 한화 재무실장(CFO) 등 양사의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양사는 방산과 우주항공 등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시설 투자, 수출입 금융, 해외 사업 프로젝트 부문에서 긴밀한 금융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화그룹의 중장기 투자 로드맵에 발맞추어 여신 지원 한도를 사전에 설정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자금 집행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극대화했으며, 금융 자산이 적재적소에 공급되어 실질적인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른바 ‘생산적 금융’의 표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금융 지원을 넘어 한화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도의 전문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병행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업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최적화된 금융지원 구조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생산적 금융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현재 ‘우리금융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향후 5년간 총 8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첨단 전략산업과 민생 금융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 전반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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