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월~6월 결핵 환자를 진료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산백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약제 처방 일수율과 치료 성공률도 높아 종합점수 95.4점을 받으며 전문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COPD 평가는 2024년 1월~12월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 7개 지표로 구성됐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89.3점으로 10회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COPD 치료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일산백병원은 최신 진료지침에 따라 표준화된 검사·치료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협진을 통해 결핵과 COPD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강화하고 있다.
최원주 원장은 “두 질환 모두 1등급 달성은 의료진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진료와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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