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청주자생한방병원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31일 청주자생한방병원과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청주시 상당구 제과작업실에서 팥빵과 모닝빵 등 2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포장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이 자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필요한 제빵 시설은 협약 단체인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지원했다.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청주자생 임직원 및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청주자생 임직원 및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정성껏 만든 빵은 청주시 7개 지역아동센터(가경, 광성, 용암, 방서, 청북, 동산, 한무리)에 전달됐다. 최우성 병원장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2018년 개원 이후 추나요법, 침·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 통합치료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장학사업, 농어촌 의료봉사, 결식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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