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첫 암 환자 자녀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프로젝트 2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005년 시작된 ‘희망샘’ 프로젝트는 투병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20년간 총 1135명의 암 환자 자녀가 참여했으며, 전국 약 500개 기관이 지원을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3566명이 참여해 1:1 매칭 펀드로 약 2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고, 일부 임직원은 최대 12년간 꾸준히 참여하며 장기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왔다.
‘희망샘’ 프로젝트는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국내 첫 암 환자 자녀 지원 ‘희망샘’ 프로젝트 20주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 (사진 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5회에 걸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제약바이오산업 광고 PR대상 PR 부문 우수상도 받았다.
오지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상무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암 환자 자녀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환자 중심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은 “기업과 재단이 함께 만들어온 장기 사회공헌활동의 대표 사례로, 앞으로도 암 환자 가정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망샘’ 외에도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 캠페인 ‘폐암제로’와 ‘폐 건강 체크버스’, 강릉 산불 피해 지역 복구 ‘AZ Forest’, 약대생 대상 ‘제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