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긴급 치료비로 쓰이게 됐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가왕전 참여자의 노래·영상 응원 점수에 따라 상금이 기부된다. 김희재는 이 플랫폼을 통해 누적 4868만 원을 기부해왔다.
가수 김희재 (출처 : 공식SNS)그는 최근 2025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熙熱)’ 대전 공연을 마친 뒤 울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상금 역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입원비·약제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치료 공백을 줄이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추운 시기에 환아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김희재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