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QPS)을 주제로 한 주간 행사를 열어 의료진과 내원객이 함께 소통하며 안전한 병원 환경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QPS 성과보고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환자안전 교육, QPS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10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질 향상(QI) 및 환자안전 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의료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11일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10일 QPS 성과보고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대병원)
또한 경영진을 대상으로 최신 환자안전 정책과 의료 질 관리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병원장과 경영진은 병동과 진료 현장을 방문해 실제 안전관리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QPS 주간행사를 통해 병원의 환자 안전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내원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