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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한림대 성심병원에 뇌졸중 AI 4종 공급 계약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12 11:49
[Hinews 하이뉴스] 제이엘케이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뇌 영상 분석용 AI 소프트웨어 4종(JLK-LVO, JLK-CTP, JLK-CTL, JLK-PW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구독형 모델로 진행되며, 유지 보수와 정기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JLK-LVO는 뇌 CTA 영상을 기반으로 대혈관폐색 여부와 위치, 혈관 부피를 자동 분석하며, JLK-CTP는 CTP 영상을 활용해 뇌경색 중심과 저관류 영역의 부피와 불일치 정보를 제공한다. JLK-PWI는 MRI 영상을 통해 저관류 영역과 뇌경색 중심 영역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며, JLK-CTL은 비조영 CT에서 저음역 영역을 자동 산출한다. 모두 식약처 허가를 받은 디지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이민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이민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한림대 성심병원은 이번 도입으로 응급 뇌졸중 환자 진단 효율성과 워크플로우 개선을 기대했다. 이민우 신경과 교수는 “스마트병원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해 환자 중심 진료와 연구·교육 환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구독형 모델은 의료기관이 초기 부담 없이 AI를 도입할 수 있는 구조”라며 “병원 규모와 환경에 맞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병원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뉴스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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