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동화약품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ECCLOCK Gel)’ 출시를 앞두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 첫 겨드랑이 다한증 전문의약품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렸으며, 국내 피부과 전문의 약 100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조항래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과 이원주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이 맡았다. 일본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강연자로 나서 다한증 치료 경험과 신약 효과를 소개했다.
에크락겔 런칭 심포지엄 행사 (사진 제공=동화약품)
유이치로 오시마 아이치의과대학 교수는 일본 다한증 치료 가이드라인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환자가 겨드랑이 다한증으로 불편을 겪는다”며 “에크락겔이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욱강 일본 Huh 피부과 원장은 “간편하고 효과적인 외용제 등장으로 기존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에크락겔 출시 이후 다한증 치료에 대한 적극적 인식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에크락겔은 부작용 부담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 첫 전문의약품 출시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크락겔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했으며, 하루 한 번 치료 부위에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동화약품은 2023년 6월 카켄제약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제품은 2026년 1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