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건강·의학 > 의학·질병

여의도성모, 세계 첫 AI FISH로 암 진단 25% 단축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14 10:59
[Hinews 하이뉴스] 김태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교수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AI 기반 FISH 질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T가 주관한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김 교수팀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모아이스와 공동으로 ‘이미지 품질 관리 기술을 적용한 AI FISH 판독 향상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폐암, 유방암, 뇌종양, 림프종 등 주요 암 치료 결정을 위한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검사를 자동 보조한다.

기존에는 병리 전문의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FISH 판독 과정을 AI가 자동화하면서, 판독 시간을 약 25% 줄이고 오류 가능성을 낮췄다. 이번 AI 기반 FISH 질관리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제 임상에서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김태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교수
김태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교수
현재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는 전국 120여개 병원에서 의뢰받은 검체를 분석하는 중심 실험실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암 정밀의료 체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태정 교수는 “AI가 의료진 판단을 보조하면서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암종으로 기술을 확대해 맞춤형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ad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1 / 5

주요 뉴스

PC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