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무신사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션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무신사 테크 부문의 중장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주니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신사 AI 루키 개발자 채용 (이미지 제공=무신사)
이번 채용은 무신사 테크 부문의 주니어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인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 MUKIEs)’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무신사가 신입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복잡한 서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한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채택, 오직 실력과 잠재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16일 공고를 시작으로 2~3월 중 온·오프라인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분기 내 입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6개월간 정규직 전환형 인턴으로 근무하며, AI 기술을 활용해 실무 현장의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하는 ‘AI 네이티브 SW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부여된다.
무신사는 2025년 말 기준 무신사·29CM·솔드아웃 통합 회원 1,700만 명 이상, 일간 활성 사용자(DAU) 최대 330만 명에 달하는 방대한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합류하는 루키들은 글로벌 및 오프라인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전준희 무신사 CTO는 “AI를 도구로 활용해 패션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 가고 싶은 열정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재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전략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