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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4년 만에 대규모 공채 재개

‘무신사 루키’ 프로그램 통해 정규직 전환형 인턴 모집, 이력서 배제한 실력 중심 선발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1-16 11:26
[Hinews 하이뉴스] 무신사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션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무신사 테크 부문의 중장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주니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신사 AI 루키 개발자 채용 (이미지 제공=무신사)
무신사 AI 루키 개발자 채용 (이미지 제공=무신사)

이번 채용은 무신사 테크 부문의 주니어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인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 MUKIEs)’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무신사가 신입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복잡한 서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한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채택, 오직 실력과 잠재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16일 공고를 시작으로 2~3월 중 온·오프라인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분기 내 입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6개월간 정규직 전환형 인턴으로 근무하며, AI 기술을 활용해 실무 현장의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하는 ‘AI 네이티브 SW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부여된다.

무신사는 2025년 말 기준 무신사·29CM·솔드아웃 통합 회원 1,700만 명 이상, 일간 활성 사용자(DAU) 최대 330만 명에 달하는 방대한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합류하는 루키들은 글로벌 및 오프라인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전준희 무신사 CTO는 “AI를 도구로 활용해 패션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 가고 싶은 열정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재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전략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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