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 사과 대형마트 단독 판매... 딸기 11개 품종 확대 등 과일 경쟁력 초격차 전략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1-19 10:06
[Hinews 하이뉴스] 롯데마트가 차별화된 단독 산지 확보와 신품종 도입을 통해 과일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산지로 꼽히는 밀양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 다변화 속에서 롯데마트만의 독보적인 신선 식품 품질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롯데마트, 단독 산지 및 신품종 과일 라인업 강화 (이미지 제공=롯데마트)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올해 대형마트 3사 중 롯데마트에서만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는 밀양 얼음골 사과다. 밀양 얼음골은 특유의 기후 조건 덕분에 사과의 식감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국내 최정상급 산지로 명성이 높다.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전반적인 사과 수확량이 감소하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롯데마트는 밀양 농협과의 선제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해 단독 운영 물량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색적인 신품종 과일들도 대거 포진했다. 황금향과 레드향의 장점을 결합해 육성한 제주 우리향을 비롯해, 동양배의 아삭함과 서양배의 산뜻한 산미를 동시에 갖춘 그린시스 배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점차 세분화됨에 따라 기존 품종과는 차별화된 맛과 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겨울철 인기 과일인 딸기와 블루베리 라인업도 한층 풍성해졌다. 딸기의 경우 핑크캔디, 아리향 등 신품종 4종을 추가로 도입하며 총 11개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품종 리스트를 완성했다. 또한 칠레산 신품종인 세코야 블루베리를 도입해 겨울철에도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전국 파트너사와 협력해 단독 산지를 확보하고 신품종을 적극 도입해 롯데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일 선택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신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