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질병관리청은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 ‘대한’을 맞아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2020~2025절기) 한랭질환 감시자료 분석 결과, 신고된 1914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1071건(약 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가 동반된 고령층에서는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 카드뉴스 (사진 제공=질병관리청)한랭질환은 추위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신 저체온증과 국소성 동상·동창이 대표적이다. 연령별 유형을 보면 고령층은 저체온증 비율이 높고, 젊은층은 손가락·발가락 등 국소적 손상이 많았다.
발생 장소도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고령층은 집과 주변에서, 젊은층은 산, 스키장, 강가 등 야외 활동 장소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임승관 청장은 “올해에도 고령층 한랭질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철 외출 시 방한복, 모자, 장갑 착용과 함께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한랭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